아마오 베니 외 1명
시크릿노블
TL
3.4(9)
“…곤란해. 내 아내는 어떻게 이렇게 야릇한 몸을 가졌지?” 피츠아론 남작의 딸 프림로즈는 백작가의 삼남이자, 여러 특허를 가지고 있는 발명가인 여섯 살 연상 소꿉친구 줄리앙을 사랑하고 있다. 그러나 프림 로즈의 아버지가 후작의 집에서 온 혼담을 마음대로 받아버리게 되고, 프림로즈는 혼담을 거부하며 줄리앙과 도피하여 일단 그의 할머니의 성에서 지내게 된다. 줄리앙은 왕비의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욕구 불만인 그녀를 위해 음란한 도구를 개발하고
소장 3,500원
이노우에 미쥬 외 1명
메르헨노블
4.3(21)
느껴 본 적 없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전율이 아랫배를 타고 흘러들었다. “아…… 잇시키, 부장님……!” 치마의 후크를 튕기듯이 풀고는 지퍼를 내리며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그는 무릎 근처까지 치마를 내리더니, 가슴에 한 번 키스를 하고는 천천히 입술을 떼고 몸을 일으켰다. “……윽!” 그가 치마를 완전히 벗기고, 유라의 무릎에 입 맞추는 게 보였다. 한쪽 무릎에 입맞춤을 한 후에는 반대쪽 무릎에도 마찬가지로 키스를 했다. 무릎 안쪽에 키스를
시라이시 마토 외 1명
슈가 노블
3.8(5)
그의 손이 움직여 그녀가 입고 있는 잠옷의 옷깃을 벌리기 시작했다. ‘어, 어라? 내 옷이 아니네. 잠옷 입고 있잖아――?’ 유키는 크게 당황하며 벌어지던 옷깃을 두 손으로 누르고 물었다. “제 옷은 어떻게 됐죠? 누가, 그, 갈아입힌……?” “안심해도 돼. 벗긴 사람도 갈아입힌 사람도 나야. 당신이 반쯤 잠든 채 내 말대로 움직여서 쉽게 벗길 수 있었어. 귀여운 팬티더라. 그건 축축해졌고, 치마도 주름이 져서 클리닝 보냈어.” 뺨이 화르륵 하
시치후쿠 사유리 외 1명
3.9(10)
“정말이지, 어린애 취급하지 마세요!” “아, 어른으로 대해도 됩니까? 그건 더 놀려 줬으면 좋겠다는 완곡한 표현이라고 이해해도…….” “아닙니다! 정말이지, 선생님은 저를 가지고 노시네요. 이제 돌아갈 거니까…… 응?” 가방을 들고 출구로 가려다가 다리에 무언가가 부딪쳤다. 뭐지? “아아아아아앗!” 그렇다. 바닥에 선물을 넣은 봉투를 내려 두었었다. 깨달은 순간에는 이미 늦었다. 엎어진 봉투에서 내용물이 튀어나와 있었다. 게다가 하필이면 제일
아이이 메구미 외 1명
2.5(6)
“싫……. 하……. 으응……. 하…….” 그러는 동안 그가 원피스 형태의 잠옷 안으로 손을 집어넣어 무릎에서 허벅지를 쓸어 올려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이윽고 그 손은 꿀이 가득한 은밀한 곳에 다다랐다. “여전히 잘 준비되어 있구나.” 부끄럽다. 죽어 버리고 싶다. 하지만 괜찮아. 남편이 이제 곧 나를 죽여 줄 것이다. 매 번 ‘무(無)’의 세계로 데려가 주는 것이다. 알폰소는 가슴을 사랑스럽게 쓰다듬으며 중지를 구멍 안으로 밀어 넣었다. 호를
오카노 코미카 외 1명
AK 커뮤니케이션즈
3.0(2)
반드시 처리해야 하는 적국의 기사 엘리어스에게 붙잡힌 논나. 기사로서 자라온 논나지만, 신원검사를 핑계로 그녀에게 애무를 선사하는 엘리어스 때문에 새로운 감각에 눈을 뜬다. 달콤하게 속삭이는 말과 농후한 애무는 공허한 상태였던 논나의 마음 속을 채워주고. 하지만 그런 엘리어스에게는 조국에 결혼을 약속한 혼약자가 있다고 하는데….
야마노베 리리 외 1명
코르셋노블
3.9(25)
연인의 배신으로 약혼을 파기 당한 클로디아는 신분을 감추고 후작 가문의 가정교사로서 일하게 된다. 학생인 엘리노라는 순진하고 귀엽지만, 그녀의 오빠인 시릴은 아름다운 외모에 난봉꾼이라는 소문이 있다. 클로디아는 시릴을 경계하며 후작 저택에서 생활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전 약혼자의 무신경한 편지를 받고 상처 입은 클로디아는 술에 취해 시릴에게 매달린다. 「내가 신사라는 사실에 감사했으면 좋겠군.」 진지하게 위로를 받고 기분이 좋아진 클로디아는
하즈키 에리카 외 1명
3.9(18)
그랜슨 백작의 사생아 티르카는 아버지의 명령으로 제1 왕자 루바트에게 시집을 간다. 그는 낙마 사고를 당해 다리가 불편한 상태였다. 명랑함을 잃고 성안에 틀어박힌 루바트는 결혼을 거부했으나 예전부터 그를 사모하던 티르카는 메이드로서라도 곁에 있고 싶다고 부탁한다. 티르카의 헌신적인 사랑 덕분에 몸과 마음을 회복해가는 루바트. 「그대를 더 만지고 싶어. 그래도 괜찮나?」 이윽고 낙마 사고가 제2 왕자의 음모였다는 의혹이 깊어지는데!
미도 시키 외 1명
2.0(3)
“마리아…… 사랑해.” 떨리는 목소리로 사랑의 말을 한 테오바르드의 입술이 그녀의 목덜미에 닿았다. 입술은 조금씩 아래로 이동하고, 이윽고 부드러운 모슬린 드레스에 감싸인 가슴골에 닿았다. 기대와 불안감에 마리아의 숨이 거칠어지고, 풍만한 가슴은 오르락내리락했다. 뭐라고 답하면 좋을까? 나도 사랑한다고 해야 할까? 테오바르드의 말은 다 믿어 버릴 것 같다. 어디에 있어도 그의 모습을 찾고, 발견하면 눈으로 좇으며, 거역하지도 못하고 이끌린다.
미카즈키 코게츠 외 1명
2.7(7)
“프린세스 스노우. 국민이 우리에게 뭘 기대한다 생각하지?” “……사람들의 모범이 되고, 행복의 상징이 되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래, 그 말이 맞아. 언제 어느 때라도 우리는 늘 국민과 함께하며 그들의 행복의 상징이 되어야 하지. 한 점의 티끌도 없이 행복한 로열패밀리를 쌓아 올린 것처럼 연기해야 한다.” “……연기?” “그래, 연기.” “…….” 마치 사실은 정반대라는 듯한 왕태자의 말투에 스노우는 숨을 삼켰다. 그의 말 뒤에는 무
2.8(5)
사라는 재산을 노린 사촌 오빠와의 결혼에서 도망쳐 국경 마을에 도착했다. 하마터면 사촌 오빠에게 붙잡혀 거친 폭행을 당할 뻔한 그녀를 구해준 사람은 이웃 나라 해군사관인 휴. 사라가 위장 결혼을 해 달라고 애원하자 휴는 형식적으로가 아니라 본인의 아이를 낳아준다면 결혼해도 된다고 대답한다. 결혼식을 올린 첫날 밤, 사라는 그에게 상냥하게 사랑받는다. 「당신의 달콤한 피부를 만지고 흥분했어.」 믿음직스러운 휴에게 점점 끌리는 사라. 그러나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