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천재가 개척한 우리 문학의 새 장르 우리나라 최초의 소설이자 조선 제일의 판타지 문학 *한국 한문학 르네상스의 주역 김풍기 교수의 완역본 *율곡 이이의 「김시습전」 등 필독 문헌 6편과 한시 원문 수록 “백 년 뒤 내 무덤에 무얼 적으려거든, 꿈꾸다가 죽은 늙은이라고 해야 마땅하리라”(김시습, 〈나 태어나〉 중에서). 세종대왕이 인정한 천재 김시습. 입신양명이 보장된 그였지만 수양대군이 단종의 왕위를 빼앗자, 불의한 시류에 휩쓸리지 않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