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의 빛나는 유산 카프카의 대표 중단편 ‘영원한 아들’의 전복적 서사 「선고」 「화부」 「변신」 죽기 전까지 다듬었던 마지막 단편집 『단식 광대』 “나의 전 존재는 문학을 향해 있다. 나는 문학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다른 그 무엇도 아니고 다른 그 무엇도 될 수 없다.” _프란츠 카프카 2024년 카프카 타계 100주기를 기념해 선보이는 중단편선 『변신·단식 광대』는 두 가지 기획 관점으로 구성된다. 1 ‘아들들’이라는 제목하에 한 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