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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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1(92)
“차태주가 결혼하든 말든 예쁜이 네가 뭔 상관이세요.” 10년을 좋아한 첫사랑을 상대로 자위하던 걸 들켰다. 천박한 음담패설에 날티 나는 얼굴 어디 하나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는 이연준에게. “지금 가면 차태주 이름 부르면서 자위했다고 말할 거야.” “…뭐?” “아, 내 자지도 쪽쪽 빨았다고 해야지.” 차태주. 그 마법 같은 이름이 서아의 움직임을 멈추게 했다. “내 입은 네 보지로 막아.” 섹스하자고. 비밀 지키고 싶으면. “예쁜아.” 조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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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0원총 2권완결
4.1(99)
은재 “좋아해요.” 결혼 7년 만의 고백. “그러니까 이혼해 줘요.” 차갑기만 하던 남편이 그제야 관심을 보였다. “원한다면 그렇게 해.” 많은 것을 바라지는 않았다. 사랑하는 남자와 일상을 공유하고 그를 닮은 아이를 낳아 기르는 일. 누군가에게는 너무 큰 욕심인 모양이었다. 수혁 스물다섯의 남편. 스물하나의 아내. 어른들의 뜻에 따른 너무 이른 결혼이었다. 결혼 7년 만에 좋아한다는 고백을 받았을 때도. 쉽게 이혼에 동의했을 때도. 그에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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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원총 3권완결
4.2(25)
“벗어.” “……!” “내 말 안 들려? 아니면 뭐든지 하겠다는 말이 거짓이었나?” 어머니를 죽인 여자. 혜주를 바라보는 수혁의 잇새로 알 수 없는 감정들이 튀어 올랐다. “뭐든, 뭐든 다 할게요. 그러니… 보지 않겠다는 말만 하지 말아주세요.” 그날이었다. 우리가 완벽하게 어긋났던 밤. 투명할 만큼 시리고 맑았던, 하얗기만 하던 너를 부서트리고 만 순간. “너를 망칠 수 있는 사람도, 그 권리도 나한테 있어.” 차라리 몰랐으면. 그랬으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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