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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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1(91)
“차태주가 결혼하든 말든 예쁜이 네가 뭔 상관이세요.” 10년을 좋아한 첫사랑을 상대로 자위하던 걸 들켰다. 천박한 음담패설에 날티 나는 얼굴 어디 하나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는 이연준에게. “지금 가면 차태주 이름 부르면서 자위했다고 말할 거야.” “…뭐?” “아, 내 자지도 쪽쪽 빨았다고 해야지.” 차태주. 그 마법 같은 이름이 서아의 움직임을 멈추게 했다. “내 입은 네 보지로 막아.” 섹스하자고. 비밀 지키고 싶으면. “예쁜아.” 조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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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0원총 2권완결
4.1(98)
은재 “좋아해요.” 결혼 7년 만의 고백. “그러니까 이혼해 줘요.” 차갑기만 하던 남편이 그제야 관심을 보였다. “원한다면 그렇게 해.” 많은 것을 바라지는 않았다. 사랑하는 남자와 일상을 공유하고 그를 닮은 아이를 낳아 기르는 일. 누군가에게는 너무 큰 욕심인 모양이었다. 수혁 스물다섯의 남편. 스물하나의 아내. 어른들의 뜻에 따른 너무 이른 결혼이었다. 결혼 7년 만에 좋아한다는 고백을 받았을 때도. 쉽게 이혼에 동의했을 때도. 그에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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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원총 3권완결
4.4(37)
서로에 대한 사랑도 존중도 없는 결혼. 지은은 오로지 엄마를 위해 그 결혼을 감당하려 한다. 그런 지은 앞에 한때 그녀를 애끓게 했고 상처에 허덕이게 만든 남자, 기준이 나타나고. “선배 잊은 지 오래예요.” “왠지 열 받네.” “선배가 왜요?” “난 하나도 안 잊었거든. 너하고 했던 짓.” 그는 아무렇지 않게 그녀를 다시 뒤흔든다. 게다가 지은은 약혼자인 상혁의 바람 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상혁은 오히려 뻔뻔하게 협박하며 결혼을 더 몰아붙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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